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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홈포털은 공공임대, 주택금융, 주거급여 등 정부의 주요 주거지원정책을 쉽게 종합적으로 알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안내 홈페이지 입니다. 편안한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이것 저것 알아볼 것이 많은데요, 마이홈포털 에서 임대주택 을 어떻게 알아보면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 또는 민간의 건설업체가 건축해서 주민에게 임대하는 주택을 임대주택이라 하는데요, 정부의 지원 여부에 따라서 공공과 민간건설 임대주택으로 구분이 됩니다. 임대사업자가 매매 등으로 소유권을 취득해 임대하는 주택은 '매입임대주택'이라 합니다. 

 
공공임대 내에서도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장기전세, 매입임대, 5년.10년 공공임대, 전세임대, 행복주택 등 유형이 다양합니다. 임대기간 또한 5년에서 영구까지 각각 다르네요. 민간업체의 임대주택은 4년 혹은 8년단위로 이루어집니다. 전용면적의 차이도 조금씩 있네요.
 
민간임대주택을 들어갈 때에는 임대사업자의 재량에 따라 다르지만,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할 때에는 세대구성원이 꼭 '무주택자'여야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세대구성원에서 '세대'의 범위는 주민등록표 상에 나와있는 모든 사람을 말합니다. (주택공급 신청자 또는 신청자의 배우자, 신청자 또는 신청자의 배우자의 직계존속, 신청자의 직계비속, 신청자의 직계비속의 배우자, 신청자의 배우자의 직계비속) 주민등록표 상에 같이 있는 사람들은 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야 하겠죠.
공공임대주택은 주택의 소유여부 뿐만 아니라 재산과 소득이 어느 정도 있는지 제한을 두기도 합니다. 국민임대는 총자산 22,800만원 이하, 자동차 2,522만원 이하, 소득 2-4분위여야 하고 장기전세는 총자산 21,550만원 이하, 자동차 2,522만원 이하, 소득 3-4분위여야 합니다. 5년.10년 공공임대는 총자산 21,550만원 이하, 자동차 2,825만원 이하, 소득 3-5분위여야 하고 행복주택은 국민임대나 공공임대의 재산 기준을 준용하며 소득이 2-5분위여야 합니다. 
 
입주자 선정은 지역 순위, 자녀수, 청약종합저축 등의 배점을 계산해 선정하게 됩니다. 일반 공급 외에 특별 공급으로 3자녀 이상 가구,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사업지구 철거민, 노부모부양 등의 공급도 있습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취준생, 사회초년생, 산업단지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이 있습니다.
 
장기전세를 제외하고는 모두 임대료를 받고 있으며 국민임대와 행복주택은 시세의 60-80%수준, 공공임대는 시세의 90%수준의 보증금을 받고 있습니다. 장기전세는 시세의 80%를 받는다고 하네요. 다만 행복주택은 공급규모가 45제곱미터 이하로 좀 좁은 편입니다. 
 
마이홈 홈페이지에서 '공공주택찾기-임대주택찾기-입주자모집공고'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이 전국지도와 임대.주택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페이지가 뜹니다. 원하시는 지역, 유형과 면적을 선택하셔서 검색하시면 모집공고가 차례대로 뜹니다.



서울 지역으로 지정해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이 14개의 모집 공고가 뜹니다. 지역이 몇개 빼고는 전국 범위라 관심 있는 임대 유형의 글을 잘 살펴보시면 좋겠네요.
 

임대 유형이 여러가지라 어디에 해당되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자가진단' 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자가진단-통합진단'을 들어가시면 진단 문항들이 차례로 나옵니다. 
 
 
저도 시험삼아 자가진단을 해보니 이렇게 쭉 뜨네요. 이렇게 여러가지 주택 지원을 할 수있지만 모집공고는 아무때나 뜨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게시판의 공고를 잘 살피시고 입주를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집마련을 위해 주택을 구입하시는 경우, '공공분양주택' 제도도 있습니다. 청약 조건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등본상 세대주, 배우자와 세대주의 직계존비속만 청약할 수 있으며 본인 외의 세대구성원들이 모두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같은 1순위일 경우 전용면적 40제곱미터 초과에서는 3년 이상의 기간동안 주택청약저축 총액(1회당 10만원)이 많으면 유리하고, 40제곱미터 이하에서는 저축 횟수가 많으면 유리합니다. 수도권은 가입 1년 경과, 12회 납입시 1순위를 확보하고 지방은 가입 6개월경과, 6회 납입시 1순위를 받게 됩니다. 분양주택을 신청해놓으시고 발표를 기다리시는 경우, 예비순번 20번 안쪽이 되셨을 때 전화를 걸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전세임대주택을 알아볼 때 신청을 하고 발표가 나기까지 두근두근한 나날들을 보냈는데요, 당첨되고 집을 알아보고 찾아본 집이 승인이 나지 않을까봐 또 전전긍긍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원하는 보금자리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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