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한번에 정리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실제 현금보다 5%정도 할인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명절 선물 등으로 준비할 때 돈을 절약할 수 있어 명절 때 보면 수요가 많습니다.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어느 어느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은 지류 상품권 뿐만 아니라 카드형, 모바일 상품권도 있습니다만 시장에 가보면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지류 상품권으로 많이 준비해 놓습니다. 상품권을 판매하는 곳은 농협은행(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수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이 있습니다.현금으로 구매해서 5% 할인을 받을 경우 1인당 월 30만원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개인 카드로는 결제를 할 수 없고 공무원 복지카드나 법인카드로는 상품권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공무원이 아니시거나 법인 카드가 없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현금으로 구입하는 수 밖에 없겠죠.

 

 

상품권의 사용처는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하실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정통시장 통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전자상품권의 경우에는 온라인 전통시장관 쇼핑몰(우체국전통시장, 온누리전통시장, 온누리팔도시장, 제주전통시장, 온누리시장, 사람풍경, 피쉬세일, e경남몰)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통합 홈페이지는 온누리마켓 입니다. 모바일 상품권은 10%까지도 할인해주는 모양인데 오프라인에서는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상품권에 적힌 금액의 60%를 사용하면 거스름돈을 받으실 수 있고 상품으로 교환받으시는 시점에 현금영수증도 발행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영수증을 발행하시면 되지만 거부하는 가게들이 꽤 많은 듯 합니다.^^;; 쓰다보면 종이가 찢어지거나 할 수 있는데요, 상품권이 훼손되었을 경우 3/4 이상이 남아 있고 바코드 번호와 일련 번호  확인시 은행에서 교환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품권 대리구매도 1인당 1명 가능하나, 구매 위임장과 본인과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자의 인감증명서 혹은 가족관계증명서 서류를 지참해야한다고 합니다. (농협은 위임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라고 합니다.

 

온누리 상품권 을 사용하면 전통 시장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가능하지만 국세청에 등록된 전통시장, 등록된 점포에서 사용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이 상품권 외에도 '00사랑 상품권'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랑 상품권도 존재하기는 합니다. 저희 지역의 경우 명절 한시적으로 8%까지 할인을 해줘서 은행에 줄을 서서 사고 금방 매진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회사에서 명절 보너스를 상품권으로 나누어 주기도 하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분들은 장 볼 때 쓰거나 명절 선물로 드리거나 하겠죠.ㅎㅎ 온누리 상품권 사용으로 비용 줄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