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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사고가 나거나, 뺑소니 등 억울한 일을 겪었을 때 블랙박스는 증거 자료를 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무사고가 가장 좋지만 언제 어디서 차량간의 사고를 날지 모르기 때문에 차량 구입시 블랙박스를 필수로 설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블랙박스 영상 보는 법과 관리 하는 꿀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시려면 SD카드 리더기를 구매하셔서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를 리더기에 장착하시고, PC 본체에 있는 USB포트에 꽂으시면 저장된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제조사의 뷰어가 없으면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해당 제조사의 홈페이지에서 영상 플레이어를 다운받으신 후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카드를 끼워서 보실 수는 있으나 영상이 날아갈 가능성이 있으니 PC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아래를 보시면 여러 블랙박스 회사들 중 파인뷰 회사에서 플레이어를 찾아봤습니다. 각 기종별로 플레이어가 업로드되어있네요. 기종을 확인하시고 다운받아서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블랙박스는 1채널에서 4채널까지 영상 저장 갯수가 다른데요, 1채널은 '전방 영상'만 저장하고 2채널은 전방과 후방영상을 보두 저장합니다. 3채널은 전방 영상과 양쪽 사이드 미러의 영상을 저장하고, 4채널은 전방, 좌우, 후방 모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를 구매하실 때 알아두시면 좋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상시녹화는 주행 중 녹화는 물론 주차시의 녹화도 해주지만 주행 중 녹화(충격감지시에 작동)만 지원하는 모델에 비해 메모리 카드의 저장 용량이 큰 걸 준비해야 하고 방전이 되기 쉽기 때문에 방전방지기능을 갖춘 걸 고릅니다. 또, 영상 센서의 화소는 높지만 저장되는 영상의 화소는 다소 낮은 경우도 있어 이 부분을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이 저장되었지만 화질이 너무 낮아 식별할 수 없으면 증거물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겠죠)
 
 
블랙박스의 보증기간은 1년에서 2년이고 메모리카드의 보증기간은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블랙박스에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이 제대로 찍히지 않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메모리카드 관리법을 알아야겠죠.
 
메모리카드를 잘 사용하시려면 주기적으로 분리하셔서 저장되는 영상을 확인해주시고 한 달에 한 번씩 포맷을 해주시는 것이 좋고 1년에 한 번씩 교체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카드를 꺼내실 때에도 블랙박스의 전원을 끄신 후 분리하셔야 영상 의 손상과 기기의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차량용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블랙박스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방전 방지 기능'을 갖춘 모델을 구입하시거나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박스가 고장났을 경우에는 서비스 센터에서 메인보드가 고장났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선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배선 교체 비용은 3-5만원 정도 입니다.) 정말 메인보드가 나갔다면 수리하거나 새 제품으로 구매하셔야하겠지만, 믿을 만한 곳에서 점검받으시고 블랙박스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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