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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보험요율은 변동되는데요, 다달이 월급을 받을 때 마다 떼이는 4대보험료의 비율은 관심을 두고 볼 만 합니다. 월급을 확인할 때 마다 떼어가는 세금이나 보험료는 살짝 아깝지만 필요하니 가져가는 돈이겠죠. 2020년 건강보험요율 및 고용보험요율이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료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반반씩 부담해서 내는데요. 2019년도 6.46%에서 2020년 6.67%로 오르게 되어서 각 3.335%씩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장기요양보험료는 2019년 8.51%에서 10.25%로 올랐으며 건강보험료에서 10.25% 곱해서 산정하게 됩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19년도에는 흉부와 복부 MRI, 난소/자궁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확대,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 급여화 추진을 했고 20년도는 근골격질환, 척추질환, 안/이비인후과 질환의 MRI를 단계적 건강보험 적용 확대 시킨다고 합니다.
 

 
나머지 4대보험인 국민연금과 산재보험, 고용보험요율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연금근로자 4.5%, 사업주 4.5% 각각 부담하고 있습니다. 노령연금 금액을 증액시키는 국민연금 크레딧에 관해 알고 계신가요? 둘째 이상의 자녀를 낳으신 경우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입양한 자녀도 인정해준다고 하네요. 자녀 2명일 경우 12개월 추가하고, 3명 이상인 경우 기본12개월에다 1명씩 18개월이 추가됩니다. 최대 50개월까지 가능합니다.
 
구직급여 수급자분들은 원하실 경우 실업기간 동안 연금보험료 일부(75%)를 지원받아 가입기간을 추가로 늘릴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보험료를 1개월 이상 납부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고소득자나 일정 수준 이상 재산 보유자는 제외됩니다. 실직 전 3개월 간의 평균 소득을 봐서 그 소득의 50% 해당 금액의 보험료만 내면 됩니다. 75%를 지원하니 평균소득 절반 금액의 보험료 25%만 내면 되는 것이죠.
 
병역의무를 이행한 분들에게는 6개월의 가입기간을 인정해줍니다. 군복무 기간의 일부나 전부가 군인연금법이나 공무원연금법에 포함되는 경우에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현역병 뿐만 아니라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전환복무자, 국제협력봉사요원, 공익근무요원도 포함됩니다.
 
 

 
산재보험은 업종마다 보험요율이 달라집니다. 광업 5.85-18.63%, 임업 5.93%, 건설업 3.73%, 어업 2.93%, 농업 2.13%, 전기가스/상수도업 0.93%, 운수/창고/통신업 0.93-1.93%, 제조업 0.73-2.53%, 기타사업 0.73-1.03%, 금융 및 보험업 0.73% 를 부과합니다. 위험도가 높은 업종은 보험료율이 높네요.
 

 
고용보험은 실업급여 명목으로 근로자 0.8%, 사업주 0.8%를 부담하게 됩니다. 고용안정이나 직업능력개발사업은 사업주만 부담하게 되는데, 150미만 기업은 0.25% 150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기업 0.45%, 150-1000인 미만 기업 0.65%, 1000인 이상 기업과 국가 지방자치단체는 0.85%를 부담하게 됩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는 필요시에 요긴하게 받을 수 있는 급여라서 실직하시고 도움이 필요할 때에 잘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실업급여 수급조건과 산재보험 처리기준, 국민연금 조기수령, 내일배움카드 신청방법 포스팅 참고하시라고 같이 첨부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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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 [구인구직] - 실업급여 모의계산 및 실업급여 수급조건 완벽정리

2020/05/06 - [일상생활] - 산재보험 계산법 및 산재처리기준 한눈에 정리

2020/02/05 - [일상생활] - 국민연금 조기수령 할 수 있을까?

2020/03/13 - [일상생활] - 고용노동부 hrd-net 국비지원안내 및 내일배움카드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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