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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 순간만큼은 경치 좋은 어느 곳에 와있는 기분이 듭니다. 학창시절에는 따분하게 배웠던 고전음악들, 한번씩 오케스트라 연주회 같은 곳에 가보면 굉장히 느끼는 바도 많고 이 장르의 음악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클래식음악 연속 듣기 안내와 클래식 5대 장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에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 모음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5월의 노래', 비발디 사계 '봄', 바흐 관현악 모음곡 2번 'Badinerie',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제 5곡 '껍질이 덜 깨진 병아리의 춤',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4번 3악장, 이고리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봄의 싹틈과 젊은 남녀의 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요제프 슈트라우스 피치카토 폴카, 프레더릭 딜리어스 '봄에 처음 뻐꾸기 소리를 들으며', 슈만 교향곡 1번 4악장, 드뷔시 관현악을 위한 영상 3집 '봄의 론도', 하이든 트럼펫 연주곡 2악장이 나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클래식음악 모음입니다. 모차르트 곡으로 가득하네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6번,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1장, 피아노 협주곡 제 19번, 플룻 하프 협주곡 K.299, 호른협주곡 3번, 피아노 소나타 5번, 독일춤곡 '썰매타', 희유곡 2번, 교향곡 25번 G단조 1악장, 협주곡 3번, 희유곡 D장조 잘츠부르크 교향곡 1번, 교향곡 40번 G단조, 플룻 사중주, 피아노 소나타 6번, 현악 4중주 19번 '불협화음', 피아노소나타 17번이 있습니다. 

 

 

 

▷▶잠 잘 때 듣는 클래식 모음입니다. 에릭사티 짐노페디 1번, 에릭사티 짐노페디 3번, 드뷔시 달빛, 쇼팽 베르쇠즈 Op.57, 리스트 베르쇠즈 S.174, 망고레 Julia Florida가 있습니다.

 

 

 

▷▶독서와 사색을 위한 클래식음악 모음입니다.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슈만 '트로이메라이', 멘델스존 '무언가', 생상스 '백조', 슈베르트 '세레나데', 헨델 '울게하소서',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엘가 '사랑의 인사',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차이코프스키 '뱃노래' 가 있습니다.

 

 
<클래식 5대장르>
 
1악장이 소나타 형식으로 작곡된 음악을 '소나타'라 합니다. 17세기 전후 이탈리아에서 발전했고, 소나타 주요 작품에는 모차르트 소나타 11번 '터키 행진곡', 베토벤 소나타 14번 '월광',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3번이 있습니다.
 
독주 그룹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것은 '콘체르토(협주곡)'이라 합니다.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한 명이 협연하기도 하고, 바이올린.오보에.트럼펫 혹은 바이올린.오보에.호른이 독주 그룹으로 참여하기도 합니다. 주로 3악장으로 구성되고 1악장에서는 독주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습니다. 협주곡 대표작에는 모차르트 세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Op.25,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비발디 '사계',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Op.104가 있습니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은 두 개 이상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심포니(교향곡)'이라 합니다. 18세기의 전통적 장르이며 추상적인 주제를 갖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심포니 주요 작품에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하이든 교향곡 94번 '놀람',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말러 '천인' 교향곡이 있습니다.
 
주제 선율과 뒤에 나오는 선율이 변형 되지만 돌림 노래의 성격을 띄고 있는 것은 '푸가' 입니다. 여러 성부가 번갈아가면서 주제를 이끌어가고 변형을 하며 짜임새 있는 음악이 나옵니다. 바로크 시대에 꽃을 피웠고 이 형식에 유명한 작곡가는 '바흐'입니다. 푸가 주요작에는 바흐 평균율 1.2권, 바르토크 바이올린 소나타 2번 3악장, 모차르트 레퀴엠 중 '키리에'가 있습니다.
 
 
종교적 내용을 노래하는 성악곡은 '오라토리오'라고 합니다. 성경 속의 내용, 성인의 삶을 주제로 삼고 내레이션을 하는 화자도 등장합니다. 성행 시기는 17-18세기이며, 오페라와 같이 발전했습니다. 19세기 이후에는 종교적 주제가 아니더라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결합한 형태를 오라토리오로 부릅니다. 가장 유명한 오라토리오 작곡가는 '헨델'입니다. 오라토리오 주요 작품에는 헨델 '마카베우스의 유다', 멘델스존 '엘리야', 하이든 '천지창조', 바흐 '요한 수난곡' 이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클래식에 대해 잘 모르지만 클래식을 듣고 있으면 뭔가 다른 차원의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늘상 듣는 가요처럼 자주 듣고 연주회도 다니고 하면 전보다는 더 고전음악과 친해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악 듣고 기분전환 하시기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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